작년 늦가을 즈음 쿠팡에서 보이로 전기요를 구매했는데요. 이미 매트 브랜드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기도 한데다독일 제품이라는 것에 좀 더 신뢰가 가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세탁이 가능한 1인용 전기매트로 유명한 보이로 전기요 리뷰 시작합니다~.
계절이 벌써 봄이고 날이 따뜻해져 오는데 전기요 리뷰를 하는 것이 맞는지 잠깐 고민을 했어요. 저처럼 추위를 잘 타시거나 손발이 차거나(..) 집이 서늘하신 분들이라면 여름 전까지는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하여 포스팅 하기로 했어요. 저는 일교차가 큰 봄 동안은 수면용으로 사용하거든요.^^
< 보이로 1인용 전기요 UB45 >
상품정보
가로길이 | 80cm |
세탁가능 여부 | 세탁가능 |
타이머 기능 | 타이머기능 있음 |
과열방지기능 여부 | 과열방지 가능 |
소비전력 | 60w |
쿠팡상품번호 | 109324454-33082115 |
1인용 체감 사이즈?
80x150 cm로 딱봐도 아담해요. 키 161인 제가 누웠을 때 머리와 목 부분 밑으로 커버되구요, 베게 하나를 살짝 오바하는 가로 너비입니다. 1인용 사이즈라 실용적이고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하기도 용이해서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어요. 전기요의 전체적인 겉 표면은 부직포 느낌에 가깝습니다. 내부 미세열선으로 수면시 거슬리는 것 없이 편안합니다.
세탁기 빨래가 가능하다?
사용법에 전기요만 따로 (매트와 전선 분리가능) 드럼 세탁기에서 약하게 모드로 세척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저는 한 번도 세탁기 사용은 하지않고 일주일에 한 번 먼지만 털어주고 있어요. 돌돌이 몇 번 사용했더니 부직포 일어나듯 표면이 부슬부슬해지는 걸 보면 세탁기까지 돌렸을 때는 더욱 부슬해 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전기요 내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기제품인데 아무래도 자주 세탁기에 넣으면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앞으로도 세탁은 안 할 예정이에요.
덮는 이불이 어두운 색이거나하면 저처럼 색이 묻어서 회색빛이으로 변하거나 표면 부분의 매끈함이 떨어져 헤질 수 있어요. 돌돌이가 아니더라도 막 쓰면 이렇게 됩니다.. 꼭 바디타올이나 얇은 바닥용 이불 하나 깔고 쓰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전기요 양면으로 사용가능합니다.
간편한 디스플레이
온도 조절 부분입니다. 1부터 4까지 조절되며 세부적인 타이머 기능은 없지만, 12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저온 화상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있어 괜찮아요. 다른 잡다한 것 없이 심플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유해전자파로부타 안전한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자 제품은 일정 수준의 전자파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솔직 담백하네요.. 전자파 차단 기능은 여하튼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가격이 15만원인 걸 감안할 때 100점 만점에 80점으로, 치명적인 단점은 크게 없어 사용하기 괜찮았다,입니다. 1인 자취생이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가볍고 얇은 것이 최대 강점인 보이로 1인 전기요였습니다.
돌아올 겨울에는 세탁을 한 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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