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맨스웹툰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골드니는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줄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원래도 집에서 웹툰이나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는 제가 방콕하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평소 즐겨보는 로맨스 웹툰들을 소개해드려 볼까합니다.

 

각자 분위기가 다른 세가지 작품으로 엄선해 봤습니다. 

 

 

<구름이 피워낸 꽃> / 작가 비온후

아름다운 동양 로맨스 

 

 

 

이미 앞에서 리뷰한 적이 있는 구름이 피워낸 꽃인데요, 작가님의 작화가 일품인 눈이 즐거운 웹툰으로, 동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작화풍이 매력적입니다.

 

스토리설명

 

동양의 가상의 나라 '가국'을 배경으로 이름뿐인 왕녀인 '홍련'이 여왕이 되는 과정과, 여왕이 된 후 일어나는 이야기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그녀의 성장에는 멋지고 잘생긴 두 남자가 등장하는데요, 과거 권세가의 장남으로 야망이 있는 인물인 '양도운' 그리고 호위무사인 '백한' 입니다.

 

시대물들이 그렇듯, 여왕이 되는 과정에서 치룬 일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무관하지 않아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도 흥미있지만 로맨스관점에서 홍련과 두 남자의 러브라인의 귀추가 매우, 굉장히 재밌는 웹툰이에요.

 

 

이전 포스팅 참고하시라고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golden-days.tistory.com/9

구름이 피워낸 꽃 리뷰 (스포있음)

 

<이츠마인> / 작가 럭스

오싹한 스릴러 로맨스 

 

 

 

 

스토리설명

 

..첫 화를 보면서 놀라고 맙니다. 스토커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이색적인 웹툰으로, 최근 드라마화 확정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초반 몇 화를 보면서 생각합니다..여주인 '다정'이를 따라다니는 잘생긴 미성년 스토커 '요한'. 독자입장에서 아무리 잘생겼다고 스토커 캐릭터를 좋아할 수 있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스토커 설정의 캐릭터를 사랑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을요. 작품을 보면서 솔직히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그 뒤로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스토커인 요한이 편에 서서 이해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어릴 때 납치를 당해 어떤 공간에 갇힌 요한이는 '이다정'을 지켜야한다는 세뇌를 당합니다. 그 공간에 벗어났을 때 맹목적으로 다정이를 지켜야하는 자기 최면에 걸려 다정이가 다니는 학교로 가게 되죠.

 

왜, 무슨 이유에서 납치를 당했을까..? 그 이후 그들 곁으로 전학오는 또 한 명의 학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이니 꼭 감상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열불 로맨스> / 작가 홍치

병맛스타일 학원 로맨스

 

킬링타임으로 좋은 병맛스타일 코믹 웹툰 <열불 로맨스>입니다. 온 몸이 불덩이같은 체질의 여고생 '불화자'는 몸에 열이 오르면 기절해버리는(복어 아니에요) 연약한 여주입니다. 

 

 

스토리설명

 

어느 날 화자는 무속인으로부터 '화'로 인해 인해 명을 재촉할 것이라는 반갑지 않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무속인은 해결 방법으로 이름에 물 '수'자가 들어간 남자와 키스를 하면 괜찮다는 진단(?)을 해주게 되죠. 

 

그리고 그 물 '수'자가 이름에 들어간 또 한 명의 남고생, '한서'. 추위를 많이 타는 왜소한 그는 같은 무속인에게서 '불'을 가까이 두라 조언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죠. 그 후 화자와 접촉(!)후 한서에게 일어난 신체변화..ㅎㅎ

 

 

 

여고생 주인공이 걸크러쉬가 넘칩니다. 여기 나오는 여자캐릭터들이 다 박력 넘쳐서 마음에 들어요. 크게 박장대소할 작품을 찾고 계시면 열불 로맨스 추천합니다. 지금 웹툰에서 확인하세요.^^